오는 7월에 대학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에서 가족뮤지컬 공연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로 유명한 송미경작가의 이 가족뮤지컬로 나온다는 하네요. 예전에 '어른 동생' 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 데 '어른 동생' 연출을 맡은 분이 연출도 맡았다고 합니다. 봄날의 곰은 예전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렇습니다. 주인공 이상이 남자아이가 생일을 맞아 촛불을 끄게 됩니다. 촛불을 끄기전에 소원을 빌고 끄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들어 소원을 생각하던 참에 동생이 소원을 말해 버립니다. 형 생일에 큰 갈색곰이 오게 해달라는 소원이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학교에 큰 갈색 곰이 전학을 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지내던 아이들은 곰의 전학으로 새로운 세상이 열기게 되고, 하루하루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