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갑자기 쓰던 컴퓨터가 고장 나면서 오랜시간 함께 해왔던 컴퓨터와 이별하고 노트북을 구매했다. 아이가 노트북을 보더니 "아~ 가볍다. 이쁘다. 나도 갖고 싶다" 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뿜었다. "너도 대학교 들어가면 사줄께" 하며 넘겼다. 코로나19로 인행 계속 온라인수업이 진행되었다. 아이는 테블릿으로 수업에 계속 참여했다. 테블릿으로 수업 듣다가 그런데 어느날 아이가 수업 중 부른다 "마이크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내가 말하는 것이 친구들이 안들린데" "그래 그럼 껏다가 다시 부팅해 볼까?" 여러분 재부팅을 했지만 마이크에 에러가 있었다. 프로그램 부분에 문제 있는 듯 해서 설정을 다시 보았지만 고쳐지지가 않았다. "이어폰을 꽂았는데 소리가 안들려" "좀 볼까" 이상하다. 테블릿이 연식이 되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