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주 시인의 대추한알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대추도 선생님들도 익어간다. 각자 꿈꾸는 이상적인 교사상을 향해 조금씩 전진하는 선생님들이 익어가고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난다고 익는것이 아니다 천둥몇개, 번개몇개 들어서야 익힌다고 하지 않던가 시련과 아픔을 이겨낼 힘과 용기를 선물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 교육연수원 초등1급 정교사 실행학습 연수 강사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서울, 경기, 강원, 울산 교육연수원에서 초등1정 연수강사 (독서교육, 학부모교육) 분야로 참여한 경험은 있지만, 실행학습 강사로 함께 한 것은 처음이다. 처음이라 망설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총 6회에 걸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진행하는데, 각 회차마다 진행과정을 남겨놓고자 합니다. 초등 1정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