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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부모 교육칼럼] 부모의 언어가 자녀의 영혼을 조각한다.

Pro-Coach 2022. 1. 8. 23:33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새가 듣는다.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식상하다.

누군가 나의 말을 듣고 있으니, 말조심하라는 이야기 이다.

그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려면

가정내에서의 그 사람의 언어를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안다.

직장생활, 사회생활에서는 그 모습이 가면에 감춰져 있기에 잘 알지 못한다.

가정에서의 언어는 필터링이 걷혀지고 가장 편안한 모습속에서 나오는 말이기에

사람됨됨이를 가장 가까이서 살펴볼수 있다.

그런데 그 가정언어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바로 부모들의 생각이다.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지 않은가

부부는 직장에서 돌아와, 각자 사람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를

말로 풀어 낸다. 소위 뒷담화가 이어진다.

부부는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말이지만,

아이들은 자연스레 그 분위기와 언어를 마음에 차곡차곡

쌓게 되면, 그렇게 아이의 영혼은 조각되어 진다.

그러한 환경과 언어를 듣고 자란 아이는 성장을 해서도

학교를 다니면서 늘 뒷담화를 일상화 하며,

모든 행동과 말을 자기위주로 생각하게 된다.

안타까운 일이다.

나태주 시인의 <사랑에 답함> 의 시에 보면 이런 시구가 있다.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부정의 시선은 특별한 의식을 가동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생긴다.

하지만 긍정의 시선은 자신의 의식속에 생겨난다.

아이에게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라고 가르치지 말고

부모가 그러한 언행을 보여 주는 것이 맞다.

아이가 학교에 다녀와서 자꾸 누구를 욕하고, 비난하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가?

그렇다면 부모가 의식적으로 자신의 언어를 모니터링 해볼필요가 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가정이라는 안전지대에서

생각없이 흘러나가는 말이 자녀에게 자연스레 전달되었을수 있다.

자녀의 생각과 의식을 만드는 것은

부모의 언행이다.

사람의 인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유전이냐 환경이냐는 늘 토론주제이다.

육체를 낳아준 부모가 평생학교인 가정에서 부모가 만들어주는 환경속에 자란 아이들.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다.

언제 나의 자녀가 배우자를 선택할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그 때, 꼭 배우자가 될 사람의 집에 자주 왕래하며 집안의 분위기와 언어를 살펴보게 하자.

콩깎지가 덮인 눈으로 볼수 없는 상태일수록, 상대 부모의 언행을 보면

애인을 좀더 잘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자.

아이들이 있다면 조금만 살피고 언행을 조심하자!

나의 언행이 아이의 영혼을 조각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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