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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학부모 특강, 교사교육연수] 위드코로나 시대, 선진국의 미래교육 (강사자료)

Pro-Coach 2021. 10. 9. 17:19

학부모교육 강연 및 교사연수 특강 자료 중 일부를 공유합니다. 미래교육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분명 다릅니다. BC, AC 의 기준이 코로나 이고, 그 기준시는 2022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연문의 flow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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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선진국의 미래교육 1

2020년 코로나19의 백신개발, 2021년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 소식까지.

서서히 코로나19의 끝이 보인다.

이제는 독감처럼 치부될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 세상은 다시 2019년의 모습으로 돌아갈까.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

비대면과 원격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비지니스에서도 재택업무를 통한 생산성효과도 확인했다.

또한 온라인에서의 장점이 있음을 온 국민이 경험했기에

이제는 하이브리드형 교육이 자리잡을 것이다.

즉, 블렌디드형 교육이다.

이 글에서는 교육의 방법을 거론하기 보다는

변화하지 않는 미래교육의 가치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위드 코로나시대로 빨리 소환된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래교육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또한 달라지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미래인재의 역량에는 무엇인지 궁금해 진다. 그렇다면 선진국은 미래사회의 인재가 갖춰야할 핵심역량으로 무엇으로 제시했는지 아래 표를 살펴보자.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교육의 방향과 방법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다른 선진국들은 어떻게 미래교육을 준비하는지 살펴보고 우리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영국, 독일, 대만,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각국의 교육과정에 포함된 핵심역량을 살펴보면 표현에는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제시된 핵심역량이 눈에 띈다.

© ivalex, 출처 Unsplash

첫째, 자기관리능력이다.

즉 자기주도학습이다.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반성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통제할수 있는 능력이다. 미래사회에는 보다 엄격한 도덕성의 잣대로 사람을 평가할 것이다. 모든 것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때에 자신의 욕심에 따른 행동을 억제할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도 중요한 역량중에 하나이다.

 

둘째, 문제해결능력이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조직하여 새로운 것을 창의적으로 계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모라벨의 역설을 기억하자. AI로 대체될수 없는 일 말이다. 또한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보는 역량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셋째, 사회적 역량, 타인과의 협업능력이다.

단순 일은 RPA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로 대부분 대체 되었다. 혼자 일을 처리 할수 있는 일이 더더욱 RPA 대체 가능성이 높다. 혼자서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때 함께 어울려 협업하는 역량이 참 중요할 것이다.

 

선진국은 교육과정에 핵심역량으로 제시된 항목을 구현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캐나다 퀘벡 주 클리어 포인트 초등학교의 경우 평가 문제지에서 변화를 찾을수 있다. 5학년 학생들이 <문제해결력> 부분에서 1문제를 해결한다. 세계 여행을 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경로를 만들어 보라는 것이다. 총 여행거리는 3만 5000Km, 한 도시에 머물기 위해 여행경비, 비행기는 하루 8시간 이상 비행할수 없다는 등의 조건들이 제시 되어 있다.

EBS 세계의 교육현장에 소개된 캐나다 메이빈 초등학교는 수학시간에 변화를 주었다.

수학시간 개념을 처음 도입할 때 꼼꼼히 이해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개념을 적용시키고 재미와 흥미를 느끼도록 한다. 진도는 천천히 조금씩 그리고 초보단계부터 완전히 이해한 후부터 단계별로 학습을 이어나가도록 한다.

네델란드에는 혁신학교 스티브잡스 학교 11개가 문을 열었다.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네델란드에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방법을 지향하며 아이패드의 다양한 교육앱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교육 앱에 접속하는 것이 등교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언제 어디서나 아이패드로 자발적으로 학습을 할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아이폰의 마케팅 문구 “Think different" 는 학교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교육의 이념이 되고 있다. 아이패드의 학습진행상황은 교사와 학부모가 모두 모니터링 된다.

호주의 크로머 초등학교는 3학년 이야기 만들기 단원에서 학생들을 모둠별로 그룹을 지어 역할극을 2~3주간 걸쳐 진행한다고 한다. 모둠친구들이 직접 대본을 써보고 연기를 하며, 관련된 소품과 음악 등을 준비하며 수업을 준비한다고 한다. 그리고 역할극을 진행한 후, 내용에 대해 토의토론을 진행한다.

일련의 학교와 수업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교육적 수요가 생겨나고, 어떠한 교육이 정답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방법들 가운데 스스로 생각하고 지식을 탐구하며 함께 협업해 나가는데 초점을 둔다는 것은 공통점이며 이는 학교의 중요한 역할임을 확인할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I am enough of the artist to draw freely upon my imagination. 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than knowledge. Knowledge is limited. Imagination encircles the world ”

"나는 내 상상력을 자유롭게 끌어낼 수있는 예술가이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합니다. 지식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상상력은 세상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

라는 명언을 남겼다.

아이슈타인의 놀라운 업적의 근간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이 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과 호기심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앨빈토플러는 한국교육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What Korea needs most right now is the need for diversification in educational systems and curricula instead of sticking to the old system, which is long a legacy of the past industrial age.”

"한국이 가장 필요로하는 것은 과거 산업 시대의 오랜 유산 인 오래된 제도를 고수하는 대신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의 다양 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미래학자들도 한국교육에서 획일화되고 통일된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생들의 재능을 살려줄수 있는 다양성 교육에 대해 충고 하고 있다.

 

선진국의 수업사례들을 보면 기존의 지식을 주입하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식을 토대로 생각하도록 하는 수업을 지향한다. 하지만 기존 지식전달수업을 완전히 지양하지는 않는다. 창의력과 상상력은 최소한의 지식을 토대위에서 자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지식이 습득된 후에는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 자신의 생각을 갖게 하고, 학문과 학문을 연결시키고 융합하여 사고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혼자서 공부하고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모둠학습, 협동학습을 근간으로 하여 함께 다같이 즐겁게 수업을 즐기도록 진행되고 있다. 이는 대면, 비대면 수업을 구분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우리는 원격수업에서도 모둠, 협동학습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교육부도 미래핵심역량 6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1. 자기관리역량 : 자아청체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진로에 필요한 기초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

2. 지식정보처리역량 :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축적하고, 처리하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

3. 창의적 사고역량 : 폭넓은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능력

4. 심미적 감성역량 : 인간에 대한 이해과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할 수 있는 능력

5. 의사소통역량 :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며 존중하는 능력

6. 공동체 역량 : 지역,국가, 세계 공동체의 구성원에게요구되는 가치와 태도를 가지고 공동체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력

 

물론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일부 변화는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을듯 하다.

변화의 주체자로서 교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설득력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교사가 교원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수업의 변화를 꾀하며 함께 협업할 때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집단지성의 파워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사가 인터넷과 다양한 매체를 정보 수집하고 분석, 조합하여 수업에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모습에서 정보처리역량을 배울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교사가 학생과 소통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 가운데 의사소통역량을 배우고, 학생의 마음을 읽으려하는 태도에서 심미성 감성역량도 엿볼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권위적인 모습의 교사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학급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교사가 미래역량을 갖춘 모습으로 재탄생하려는 움직임을 학생들에게 보일 때 학생들은 이를 동일시 하고 닮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가장 좋은 교과서는 분명 교사이다. 세상이 아무리 급변하고 빨리 변하더라도 학생들은 교사의 혁신된 모습에서 제일 빠른 변화를 감지하게 된다.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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